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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김혜경, 체포전 자진귀국 협의”…미국 변호사 선임

유병언(사망) 전 세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혜경(52·여) 한국제약 대표가 지난주 미국 당국에 체포되기 전 우리 사법 당국과 자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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