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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승환, 일본 외국인 첫해 최다 세이브 경신

한국 프로야구 최고 마무리 투수 타이틀을 안고 일본 무대에 진출한 오승환(32·한신 타이거스)이 일본 프로야구 외국인 첫해 최다 세이브 기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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