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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서울&평양 내러티브 리포트] 北 부동산 훈풍 ‘대박과

#사례 1 2000년 고향 청진을 떠나 한국에 홀로 입국한 탈북자 고모(42)씨는 악착같이 돈을 모아 최근 분당에 커피숍을 개업했다. 그는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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