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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바구니 들고왔다 ‘홧김에’ 일가족 살해하다니…

“할머니 신발이 없어…. 욕실에서 소리는 나는데, 무서워….” 29일 오후 8시 20분께 학원을 마치고 집에 간 A(14·중1)양은 친구에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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