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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세월호참사 6개월] “우리 꼬맹이 입던 옷은 그대로인

“집에 있으면 눈물만 나서 분향소로, 국회로, 청와대로 나가게 됐죠. 생계가 막막하지만 아직 직장에 돌아가 예전처럼 살 자신이 없습니다.”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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