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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유병언 측근’ 김혜경 구속기간 연장…다음주 기소

검찰이 26억원대 횡령·배임·조세포탈 혐의 등을 받는 유병언(사망) 전 세모그룹 회장의 측근 김혜경(52·여) 한국제약 대표에 대한 구속기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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