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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FA 최정, 역대 최고 86억원에 SK 잔

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(FA) 시장의 최대어로 꼽히는 내야수 최정(27)이 역대 최고액인 86억원에 SK에 잔류했다. SK는 최정과 4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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