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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막살인 시민제보가 결정적…공개수사 전환 ‘신의 한수’

제2의 오원춘 사건이라 할 정도로 잔혹한 토막살인을 벌인 50대 피의자가 범행 8일만에 경찰에 붙잡혔다. 발견된 시신은 피해자를 특정할 수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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