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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치고 돈 떨어진 정형근…한번 쓴 체크카드에 덜미

자칫 수사가 장기화할 뻔했던 ‘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’ 사건의 피의자 정형근(55)씨가 도피 기간에 딱 한 번 체크카드를 썼다가 덜미를 …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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