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몸값 오른 ‘송어’·찬밥 신세 ‘빙어’…엇갈린 운명

눈과 얼음을 주제로 열리는 강원지역 겨울 축제의 대표 어종인 ‘송어’와 ‘빙어’가 지난해부터 이어진 극심한 가뭄으로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.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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