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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정호 일문일답 “꾸준히 기회 준다면 해낼 수 있다”

한국프로야구 사상 첫 메이저리그 직행 타자라는 타이틀을 눈 앞에 둔 강정호(28·넥센)는 “설렌다”는 소감과 함께 특유의 무뚝뚝한 화법으로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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