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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프로야구> ‘야생마’ 이상훈 “두산에 조금이나마 보탬

유니폼을 바꿔 입어도 ‘야생마’ 이상훈(45)의 기질은 변하지 않았다. ’친정’ LG 트윈스가 아닌 ‘한지붕 라이벌’ 두산 베어스 코치로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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