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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실내양궁월드컵- ‘신성’ 민병연, 간판 오진혁 꺾고

한국 양궁의 ‘신성’ 민병연(19·인천 영선고)이 대선배 오진혁(34·현대제철)을 꺾고 실내 양궁월드컵 정상에 우뚝 섰다. 민병연은 26일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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