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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GA ‘루키’ 마크 허버드, 18번홀 마치고 청혼

미국프로골프(PGA) 투어 신인인 마크 허버드(25·미국)가 AT&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 대회 1라운드의 마지막 장면을 ‘낭만적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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