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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쇼, 3⅓이닝 1실점…제구 흔들려도 실점 최소화

현역 최고의 투수 클레이턴 커쇼(27·로스앤젤레스 다저스)가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에서 제구가 흔들려 고전하면서도 실점을 최소화했다. 커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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