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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극마크 이별 앞둔 차두리 “행복한 마무리에 감사”

“누구나 꿈을 꾸는 마지막 대표팀 은퇴 경기를 치르게 돼 행복합니다.” 2001년 시작된 ‘차미네이터’ 차두리(35·서울)의 ‘태극마크 여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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