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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배구] 눈물로 작별 인사한, 한국형 외국인 니콜

니콜 포셋(29)은 한 번 쏟아진 눈물을 주체하지 못했다. 서남원(48) 감독과 통역, 동료가 니콜을 달랬지만 니콜은 눈물을 멈추지 못한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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