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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서울병원장 “14번 메르스 환자 못막아 안타깝다”

”누군가에게 우리의 억울함을 호소하고, 책임을 떠넘기는 행위는 의료인으로서 부끄러운 일입니다. 어떤 상황에서도 환자 곁을 지키는 것이 우리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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