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추신수, 멀티히트·시즌 첫 도루…부활 신호탄

미국프로야구 추신수(33·텍사스 레인저스)가 후반기 들어 첫 출전한 경기에서 멀티히트(1경기 2안타 이상)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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