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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도범 아들, 33년 만에 경찰관 도움으로 어머니 상봉

“얼마나 힘들었니. 내가 너를 찾았어야 했는데…. 모든 게 내 잘못이다.” 이달 28일 서울 강서경찰서 형사당직실. 무려 33년 만에 상봉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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