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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치로, 투수로 깜짝 변신…1이닝 1실점·최고구속 14

미국프로야구에서 활약하는 일본인 ‘타격 기계’ 스즈키 이치로(42·마이애미 말린스)가 방망이를 드는 대신 마운드에 올랐다. 이치로는 5일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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