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강수연 “내 꿈은 ‘연기 잘하는 할머니 여배우’”

강수연(49)은 배우다. 우리 나이로 네 살 때 데뷔해 46년을 배우로 살았다. 스물한살 나이로 한국 여배우 최초로 3대 국제영화제 중 하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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