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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소방관이 당신을 따뜻하게 안아드려요”

9일 서울 명동 예술의 극장 앞에서 소방관들이 제53회 소방의 날을 맞이하여 지나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프리허그 행사를 하고 있다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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