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박병호, 메이저로 떠나며 “당당히 들어오도록 잘할게요”

메이저리그 입성에 성공한 박병호(30·미네소타 트윈스)가 “첫 시즌을 보내고 한국에 올 때 당당히 들어오도록 잘 하겠다”는 말을 남기고 미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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