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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‘아시아 대포’ 이대호, 시애틀 흥망 쥐고 있을지도”

한국과 일본 프로야구를 평정하고 미국에 진출한 이대호(34·시애틀 매리너스)를 향한 일본 언론의 관심이 뜨겁다. 많은 매체가 이대호의 메이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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