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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쁜 날 더 그리운 코치님… 울어버린 봅슬레이 콤비

“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 코치님 영전에 바치겠다.” 16일 서울 중구의 더플라자호텔. 웃음으로 가득해야 할 시상식 자리가 순식간에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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