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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2년 만에 사의 듣고…울어버린 獨 106세 백의천사

한국전 직후 부산 독일적십자병원에서 간호사로 일한 샤를로테 코흐(106) 수녀에게 한국정부가 20일(현지시간) 정식으로 사의를 전달했다.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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