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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유받던 김현수, 미국서 어떤 과정 거쳤나

“관중들이 야유를 퍼붓자 김현수는 ‘나 어차피 너희가 말하는 거 못 알아들어’라는 표정을 짓더군요.” 애덤 존스(31·볼티모어 오리올스)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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