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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9년만에 짜장면 먹은 ‘축사노예’ “세상에서 가장 맛

악취가 진동하는 축사에 딸린 쪽방에서 생활하며 19년동안 강제노역에 시달리던 지적장애인 고모(47)씨가 꿈에 그리던 어머니, 누나와 극적으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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