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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 앞에 서는 18년 운명공동체…‘판도라 상자’ 열리나

이재만(50)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과 안봉근(50) 전 국정홍보비서관이 14일 참고인 자격으로 검찰에 나가 조사를 받았다. 이들과 함께 ‘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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