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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일본인으로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”… 부산 소녀상 앞

설 연휴에 부산 동구 일본 영사관 앞 ‘평화의 소녀상’ 발아래에 노란색 프리지어와 꽃다발이 놓였다. 꽃다발에 있던 편지에는 ‘일본인으로서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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