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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세계선수권 최고령 메달’ 본 “나이? 자랑스럽다!”

‘스키 여제’ 린지 본(33·미국)이 알파인 스키 여자 선수로는 가장 많은 나이에 시상대에 올라간 주인공이 됐다.본은 12일(현지시간) 스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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