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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실종자 아닌 유가족 되고싶어…” 3년 기다린 엄마는

오전 시험 인양 발표에 술렁 안산서 온 유가족 50여명과 이동 재킹바지선 옆 1.7㎞까지 접근 인양 현장서 밤새 시선 못 떼 오후 2시 더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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