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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울지마, 엄마가 지켜줄게” 세월호 ‘마지막항해’ 뒤따

“영정사진도 담기지 못한 텅 빈 액자지만 가져가려고요. 팽목항에 놔두면 아이들이 집에 못돌아올까봐…. 아이들 찾고 제대로 된 영정사진 담으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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