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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위령비’로 뒤바뀐 강제징용 ‘사죄비’

충남 천안의 국립 망향의동산에 세워진 강제징용 ‘사죄비’가 ‘위령비’로 바뀌어 있다. 사죄비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을 주도한 일본인이 사죄의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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