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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경자 차녀 “미인도는 명백한 위작…조악하고 허술한 그

26년째 진위 결론이 나지 않은 ‘미인도’에 대해 고(故) 천경자 화백의 차녀인 김정희 미국 몽고메리대 교수가 또다시 위작이라고 주장하고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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