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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·18계엄군 37년만의 증언…“시신에 신분증 얹어 암

“신분증이 있으면 가슴 위에 얹었다. 관이 없으니 가마니를 덮어서 묻었다” 5·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옛 광주교도소에 주둔했던 3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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