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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원전 운명 결정보다 공론화 완주가 첫 목표였다”

“신고리 5·6호기 공론화를 시작하고 나서 보니 건설 재개와 중단의 입장이 예민하게 대립하고 있었고 공론화 절차에 대한 논란도 계속됐습니다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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