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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내연녀 힘들게 해’ 고준희양 발목 무참히 밟은 친부

야산에 매장된 고준희(5)양이 친아버지에게 밟혀 심한 상처를 입었던 것으로 드러났다.경찰은 친부 고모(37)씨와 내연녀 이모(36)씨에게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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