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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종차별 맞선 첫 호주 원주민 선수 “외모만 보지 마세

호주 원주민 최초의 동계올림픽 선수가 ‘인종차별 철폐’를 꿈꾸며 평창에 온다. 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페어에 나서는 할리 윈저(오른쪽ㆍ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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