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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배초 인질범 “구치소에서 환청·자해시도…불구속 재판

초등학교에 침입해 여학생을 붙잡고 인질극을 벌이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양모(25)씨가 첫 재판에서 “건강 상태가 좋지 못하다”며 불구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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