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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이드라인 우려·거부감에… ‘수사 촉구’ 문구 빠졌다

수사 관련 안건만 2시간 격론 “국민에 사죄… 책임 추궁 필요, 대법원장 직접 고발은 부적절” 김명수 “대법관 의견도 듣고 결정”전국법관대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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