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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감은 안희정, 지켜본 김지은…도지사와 수행비서 법정

한때 도지사와 수행비서로 같은 정치적 목적을 품었던 두 사람이 법정에서 형사사건 피고인과 고소인 신분으로 다시 만났다. 안희정 전 충남지사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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