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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육사 시 ‘바다의 마음’ 친필원고 문화재로…“극히 희

‘물새 발톱은 바다를 할퀴고 / 바다는 바람에 입김을 분다 / 여기 바다의 은총(恩寵)이 잠자고 있다 / 흰 돛(白帆)은 바다를 칼질하고 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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