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원폭 피해자에게 무릎 꿇은 하토야마 前 일본 총리

일본 정계 내 대표 지한파인 하토야마 유키오(왼쪽) 전 일본 총리가 3일 오전 경남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에 있는 위령각을 참배한 뒤 2층에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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