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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 심의 첫날 과격한 신경전… “말조심하라” “나가,

한국 경제 소비에 대한 견해차로 출발 설전 이어 회의장 나가 일촉즉발 위기 조명균 “北 휴대전화 600만대 보급” 文의장·5당 대표 오찬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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