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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50억 횡령’ 삼양식품 회장 징역 3년…“사회에 부정

50억원가량의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삼양식품 전인장 회장에게 법원이 실형을 선고했다.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1부(이성호 부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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