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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노한 학부모들 “아이 볼모로 갑질… 또 누구한테 맡기

“지난달 입학 설명회 이후 원비까지 받아 개학 연기해도 정부 보조금 챙기는 심보”“우리 아이가 돈벌이용 인질인가.” 사립유치원단체인 한국유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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