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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우리 둘의 꿈은 탈북민 출신 첫 레슬링 금메달리스트”

초교 때부터 우정 다지며 ‘선의의 경쟁’ “남북한 모두에 자랑스런 선수 되고싶다”“탈북민 출신의 첫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를 꿈꾸고 있습니다.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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