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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4억 배상·가압류…쌍용차 ‘국가폭력 수갑’은 풀리지

“풀어준대서 법원 갔더니 실수라며 번복” ‘손배소 취하’ 권고에도 경찰 결론 안 내 “10년간 30명 스러졌는데… 빚 철창 여전”“복직했지…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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